몬토요 감독 "잰슨, 상태 좋아져...내일 류현진과 호흡 가능" [현장인터뷰]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찰리 몬토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이 전날 경기 도중 부상으로 교체된 포수 대니 잰슨의 상태를 전했다.

몬토요는 7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화상인터뷰에서 "많이 좋아졌다"며 잰슨의 상태를 전했다.

잰슨은 전날 경기 수비 도중 상대 타자의 파울 타구에 오른쪽 무릎 안쪽을 강타당했다. 이후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그는 남은 이닝을 마저 소화했으나 다음 이닝에 알레한드로 커크와 교체됐다. 이날 경기는 선발 제외됐다.

류현진은 다음 등판에서도 잰슨과 호흡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AFPBBNews = News1
류현진은 다음 등판에서도 잰슨과 호흡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AFPBBNews = News1
몬토요는 "처음에는 통증이 심해서 걱정이 됐다. 그러나 경기 후에는 조금 상태가 좋아졌고, 오늘은 많이 좋아졌다. 비상 상황이라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루 뒤 예정된 류현진의 선발 등판에도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황이 좋아지지 않았따면 커크가 나갔겠지만, 좋아지고 있다. 내일은 출전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진 입장에서는 반가운 일이다. 토론토 이적 이후 가장 호흡이 잘 맞고 있는 포수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12경기를 함께하며 평균자책점 2.81(67 1/3이닝 21자책)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호흡이 더 좋아졌다. 류현진은 "어떤 상황에서 무엇을 던져야할지를 말을 안해도 알고 있을만큼 잘맞고 있다. 잰슨이 앉아 있으면 편한 마음으로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고 언급했다.

토론토는 현재 택시스쿼드에 라일리 애덤스라는 또 다른 포수를 보유하고 있다. 잰슨이 부상자 명단에 올라야할 정도였다면 그가 기회를 잡았을 터.

몬토요는 "원정이 끝나면 그는 훈련 캠프로 돌아가 계속 실전 경험을 쌓을 것이다. 좋은 유망주다. 계속해서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은 라이브BP도 소화했다"며 유망주에 대해 평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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