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지수 기자
NC 다이노스가 투타의 조화 속에 5연승을 질주하며 주중 3연전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NC는 14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4회까지는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SSG 선발 문승원(32)과 NC 선발 파슨스(29)가 나란히 호투를 펼치면서 0-0의 스코어가 유지됐다.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웨스 파슨스(오른쪽)가 14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승을 따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0’의 균형은 5회초 NC 공격에서 깨졌다. 1사 1, 2루에서 강진성(28)의 1타점 2루타, 김태군(31)의 2타점 2루타가 연이어 터지면서 NC가 3-0으로 먼저 앞서갔다.
NC는 이후 필승조를 가동해 SSG의 추격을 따돌렸다. 파슨스가 6회말 2사까지 제 몫을 해준 가운데 뒤이어 등판한 임정호(31)와 문경찬(29), 김진성(36)이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9회말 등판한 마무리 원종현(34)은 전날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세이브와 함께 팀 승리를 지켜냈다.
NC는 이날 SSG를 제압하면서 연승 숫자를 '5'로 늘렸다. 파슨스는 5.2이닝 무실점 호투로 KBO리그 데뷔 첫승을 따내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게 됐다.
반면 SSG는 문승원이 7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침묵 속에 고개를 숙였다. 지난 11일 LG 트윈스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영봉패의 수모를 당하며 3연패에 빠졌다. gso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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