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시엘 푸이그, 일자리 찾았다...멕시코리그팀과 계약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소속팀을 찾지 못하던 야시엘 푸이그(30), 마침내 팀을 찾았다.

'ESPN 데포르테스'는 2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푸이그가 멕시칸 베이스볼리그(LMB) 소속 엘아귈라 데 베라크루즈팀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푸이그는 곧 입단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 팀과 계약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푸이그는 지난 2013년 LA다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7시즌동안 861경기에서 타율 0.277 출루율 0.348 장타율 0.475 기록했다.

야시엘 푸이그가 멕시코리그팀과 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야시엘 푸이그가 멕시코리그팀과 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데뷔 첫 해 104경기에서 타율 0.319 출루율 0.391 장타율 0.534로 센세이션을 일으켰지만, 이후 부상과 부진으로 하락세를 탔다. 여기에 불성실한 태도까지 논란이 됐다. 2015년에는 트리플A로 강등되는 굴욕도 겪었다. 2019시즌을 앞두고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됐고, 시즌 도중 다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트레이드됐다.

2019시즌 이후 FA 시장에 나온 그는 팀을 찾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접촉한 사실이 밝혀져 계약이 무산됐다.

겨울동안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뛰며 빅리그 복귀를 도전했지만, 결국 팀을 찾지 못하고 멕시코리그로 향하는 모습이다.

최근에는 지난 2018년 로스앤젤레스에서 성추행을 했다는 소송에 휘말렸다. 그는 변호인을 통해 혐의를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ESPN 데포르테스는 그의 이번 소송이 메이저리그 복귀를 가로막는 요인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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