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부상병들이 돌아온다...스프링어 등 복귀 임박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넘쳐나는 부상자들로 신음중인 토론토 블루제이스, 조금만 힘을 내면 복귀자들이 돌아온다.

로스 앳킨스 블루제이스 단장은 23일(한국시간) 취재진과 가진 화상 인터뷰를 통해 부상 선수들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가장 고무적인 소식은 조지 스프링어가 전해왔다. 팀의 주전 중견수 역할을 해줘야했던 그는 복사근, 사두근 부상으로 복귀가 지연된 상태. 앳킨스 단장은 그가 하루 뒤 자체 연습경기에서 중견수 수비를 소화한다고 전했다.

스프링어의 복귀가 임박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스프링어의 복귀가 임박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에게 아주 대단한 하루가 될 것"이라며 말문을 연 앳킨스는 "경기를 치르면서 그의 몸이 어떻게 반응하고 느낌이 어떤지를 볼 것이다. 경기 후 회복하는 것도 살펴야한다. 그 다음에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이날 경기 상황에 따라 스프링어의 복귀 일정이 정해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메이저리그에서 9이닝 중견수 수비를 소화할 수 있는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탈했던 외야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역시 복귀가 임박했다.

앳킨스는 "내일 검사까지 통과하면 구단 훈련 시설에 합류할 수 있다"며 격리 해제 이후 전반적인 몸 상태를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있는 자택에 격리된 에르난데스는 자체 훈련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타구니 근육 부상으로 이탈했던 우완 선발 네이트 피어슨도 복귀 준비중이다. "선발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힌 앳킨스는 "내일 연습경기에서 2~3이닝 정도를 소화하며, 그 다음에는 3~5이닝 정도를 소화할 것이다. 그 다음에는 복귀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여기에 그는 타일러 챗우드, 조던 로마노 등 부상으로 이탈했던 불펜 투수들도 주말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 3연전중 복귀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한 토마스 해치는 이날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겨지며 복귀 시점이 뒤로 밀리게됐다. 앳킨스는 이에 대해 "5~7이닝 소화가 가능한 선발로 돌아오기 위한 조치"라며 특별히 재활에 차질을 밪은 것은 아니라고 소개했다.

오른팔 전완부 굴근 염좌로 이탈한 로스 스트리플링은 공을 던지기 시작했다. 곧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이 앳킨스 단장의 설명. 복사근 염좌로 이탈한 줄리안 메리웨더는 아직 공을 잡지는 않았지만, 불펜 투수이기에 재활 과정은 길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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