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는 23일(한국시간)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레이커스와 홈경기에서 115-110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32승 26패가 됐다. 레이커스는 35승 24패.
홈팀 댈러스는 전반부터 분위기를 가져왔다. 전반에만 리바운드 싸움 23-19로 앞서가며 골밑 싸움에서 주도권을 잡은 것이 컸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와 윌리 컬리-스타인, 루카 돈치치가 안드레 드러먼드, 그리고 이날 복귀한 앤소니 데이비스가 버틴 레이커스를 압도했다.
돈치치는 이날 댈러스 공격을 이끌었다. 사진(美 댈러스)=ⓒAFPBBNews = News1
레이커스는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섰다. 수비에서 피지컬을 앞세워 댈러스의 공격을 차단했고, 데니스 슈뢰더, 켄타비우스 캐드웰-포프의 외곽 공격이 살아났다. 전반 내내 팀 전체가 2개 성공에 그쳤는데 3쿼터에만 6개의 3점슛이 나왔다. 격차가 94-90, 4점차까지 좁혀졌다.
4쿼터에도 댈러스가 앞서가면 레이커스가 추격하는 양상이 전개됐다. 3분을 남기고 캐드웰-포프의 3점슛으로 110-106, 4점차까지 쫓아왔지만 도리안 핀리-스미스가 3점슛으로 응수하며 다시 달아났다.
댈러스는 1분 19초 남기고 돈치치가 파울 트러블에 걸리는 악재와 마주했지만,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레이커스의 파울 작전에 잘 대응하며 종료 버저가 울릴 때까지 레이커스의 추격을 따돌리는데 성공했다.
돈치치는 이날 30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포르징기스가 19득점 6리바운드 기록한 것을 비롯, 선발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 올렸다.
레이커스는 캐드웰-포프가 29득점, 슈뢰더가 25득점 13어시스트, 드러먼드가 14득점 18리바운드, 몬트레즐 해럴이 14득점 기록했으나 빛이 바랬다. 8.4초 남기고 시도한 캐드웰-포프의 3점슛이 들어갔다면 조금 더 다른 결말을 맞았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이날 복귀전 치른 데이비스는 프랭크 보겔 감독의 공언대로 전반에만 16분 40초를 소화했다. 10개의 슈팅을 시도, 이중 4개를 넣으며 4득점 기록했다. 리바운드는 4개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