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은 3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를 마친 뒤 양현종이 수요일(한국시간 6일) 미네소타에서 선발로 나선다고 발표했다.
양현종은 6일 오전 8시 40분 타겟필드에서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양현종이 선발로 나선다. 사진=ⓒAFPBBNews = News1
원래 이 자리는 아리하라 고헤이의 자리였다. 그러나 아리하라가 가운데 손가락에 굳은살이 박히면서 정상적인 등판을 소화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아리하라는 최근 두 경기에서 연달아 부진했다. 특히 1일 보스턴과 경기에서는 2 2/3이닝 4피안타 4피홈런 2볼넷 1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했다. 피안타 4개가 모두 홈런이었다.
전반적인 구위 하락이 문제였는데 손가락이 문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공을 제대로 던지지 못하면서 원하는 구위가 나오지 못한 것. 부상자 명단 등재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는데 일단은 등판 일정을 뒤로 미뤘다.
양현종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양현종은 이미 앞서 지난 1일 보스턴과 경기에서 아리하라를 구원 등판, 4 1/3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양현종은 메이저리그 두 차례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2.08(8 2/3이닝 2자책)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첫 선발 등판 기회를 얻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