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삼성 김진영, 27경기 출전정지·제재금 700만 원 [오피셜]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음주운전 사고를 저지른 프로농구 서울 삼성 김진영(23)에 KBL이 한 시즌 절반 출전 정지라는 징계를 내렸다.

KBL은 4일 오전 10시 논현동 KBL 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지난 4월 7일 음주 운전 사고를 낸 삼성 김진영에 대해 심의했다.

재정위원회는 김진영 선수에게 27경기 출전정지, 제재금 700만원, 사회봉사 활동 120시간을 부과했다. 프로농구는 팀당 54경기를 소화한다. 27경기는 한 시즌의 절반에 해당한다.

음주운전 사고를 낸 서울 삼성 김진영에 KBL이 한 시즌 절반인 27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 사진=천정환 기자
음주운전 사고를 낸 서울 삼성 김진영에 KBL이 한 시즌 절반인 27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 사진=천정환 기자
재정위원회는 본 제재와 관련해 공인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프로농구 이미지를 실추한 점, 지난 4월 30일 언론 보도를 통해 해당 사건이 대중에게 알려지기 전까지 소속 구단 및 연맹에 신고하지 않은 점 등을 감안해 중징계 결정을 내렸다. KBL은 “최근 프로농구와 관련된 일련의 불미스런 사건, 사고 재발 방지 및 예방을 위해10개 구단과 함께 선수단 교육 강화 및 제도 보완을 할 예정이며 유사 사건 재발 시 엄중히 제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진영은 고려대 3학년 시절인 2019년 프로 진출을 선언해 2019-20시즌 프로농구에 데뷔했다. 과거 기아자동차 허(허재)동(강동희)택(김유택) 트리오 중 한 명인 김유택 전 중앙대 감독의 차남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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