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에서 효율적인 투구가 아쉬웠던 그는 5회까지 70개의 공으로 막으며 순항했다. 시즌 첫 퀄리티 스타트도 가능해보였다.
그러나 6회, 상대 중심 타선과 세 번째 대결이 아쉬웠다. 첫 타자 로렌조 케인과 승부에서 2루타를 허용한 것이 시작이었다. 2-2 카운트에서 던진 바깥쪽 패스트볼을 케인이 잘 받아쳤다.
타이론 테일러를 5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그는 앞서 2루타를 허용한 쇼와 세 번째 승부를 벌였다.
3-1 불리한 카운트에서 슬라이더로 헛스윙을 유도하며 풀카운트를 회복했다. 그러나 7구만에 좌중간 담장 넘어가는 인정 2루타를 허용했다. 앞선 4회와 마찬가지로 슬라이더에 장타를 맞았다. 0-0의 균형을 깨는 득점이었다.
유일한 위안은 구원 등판한 라이언 헬슬리가 추가 실점없이 이닝을 마무리, 1실점으로 끝냈다는 것이다. 헬슬리는 매니 피냐를 볼넷으로 내보냈고,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에게 강한 타구를 허용했으나 2루수 직선타로 막으며 이닝을 끝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