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29·보르도)가 시즌 12호골을 터뜨리며 프랑스 리그앙 한국 선수 최다골 타이 기록을 달성했다.
보르도는 17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20-21 프랑스 리그앙 37라운드 랑스와의 홈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보르도는 12승 6무 19패(승점 42)를 기록, 14위에 자리하며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랑스는 15승 11무 11패(승점 56)로 6위에 위치했다.
보르도 황의조가 페널티킥으로 시즌 12호골을 만들었다. 사진=AFPBBNews=News1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후반 21분 교체될 때까지 약 66분간 활약하며 1골을 기록, 팀 승리를 이끌었다. 황의조는 전반 32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번 골로 시즌 12호골 고지를 밟은 황의조는 지난 2020-11시즌 당시 AS모나코에서 뛴 박주영(36·FC서울)이 세운 한국 선수 프랑스 리그앙 최다골 기록(12골)과 타이를 이뤘다.
보르도는 오는 24일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만약 황의조가 최종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한다면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된다.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