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47회 연구생 입단대회는 연구생 성적 상위 16명이 참가해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다.
입단 결정국에서 김범서가 이의현(18)에게 251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입단을 확정 지었다.
김범서 초단. 사진=한국기원 제공
내신 3위로 출전한 김범서는 내신 1위 이의현과 내신 2위 최정관에 비해 주목을 받지 못했다. 시드를 받아 출전한 2회전에서 2승을 거둬 3회전으로 직행한 김범서는 4강에서 내신 2위 최정관을 꺾은 데 이어 최종국에서 내신 1위 이의현마저 누르면서 프로를 향한 좁은 문을 통과했다.
지난해 말 예정됐던 이번 대회는 연구생리그 일정이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미뤄지며 입단대회 또한 자연스럽게 조정된 일정에 맞춰 14일 시작됐다.
김범서 초단의 입단으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모두 381명(남자 310명, 여자 71명)으로 늘었다. mksports@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