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에서 서부 8번 시드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1번 시드 유타 재즈를 잡았다.
멤피스는 24일(한국시간) 비빈트 아레나에서 열린 유타와 시리즈 첫 경기에서 112-109로 이겼다. 시드 결정전 끝에 막차로 플레이오프에 합류한 이들은 적지에서 귀중한 1승을 거뒀다.
3쿼터 상대 주전 루디 고베어, 마이크 콘리가 4반칙으로 벤치에 앉은 틈을 타 분위기를 가져왔다. 4쿼터 초반에는 17점차까지 앞섰다.
멤피스가 이변을 연출했다. 사진(美 솔트레이크시티)=ⓒAFPBBNews = News1
유타가 막판 추격하며 격차를 좁혔지만, 리드를 지켰다. 4.3초를 남기고 딜런 브룩스가 상대 수비를 따돌리고 레이업을 성공시킨 것이 컸다. 유타는 마지막 4.3초 남기고 보얀 보그다노비치가 3점슛을 시도했으나 림을 벗어났다.
브룩스가 31득점 7리바운드, 자 모란트가 26득점, 요나스 발란시우나스가 15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동부 5번 시드 애틀란타 호크스는 4번 시드 뉴욕 닉스를 107-105로 이겼다.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이날 경기 애틀란타의 트레이 영이 종료 0.9초전 점프슛을 성공시키면서 승부를 갈랐다. 영은 이날 경기에서 32득점 7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활약했다. 'ESPN'은 플레이오프 데뷔전에서 30득점 10어시스트 5리바운드 이상 기록한 선수가 르브론 제임스에 이어 그가 두 번째라고 소개했다.
보그단 보그다노비치가 18득점, 클린트 카펠라가 9득점 13리바운드, 존 콜린스가 12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서부 2번 시드 피닉스 선즈는 7번 시드 LA레이커스를 99-90으로 따돌렸다. 1쿼터 중반 이후 리드를 잡은 피닉스는 이후 한 번도 리드를 뺏기지 않으며 첫 경기를 승리로 가져갔다.
플레이오프 데뷔전을 치른 데빈 부커가 34득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선전했다. 디안드레 에이튼도 21득점 16리바운드로 선전했다. 크리스 폴은 경기 도중 어깨를 다쳤음에도 다시 경기에 돌아오는 투혼을 발휘하며 7득점 8어시스트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