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악몽의 원정길...콜로라도에게 패하며 8연패

텍사스 레인저스의 연패가 길어지고 있다.

텍사스는 3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 3-6으로 졌다. 이 패배로 원정 기간 8연패 늪에 빠지며 22승 35패가 됐다. 콜로라도는 22승 34패.

애너하임-시애틀-콜로라도로 이어지는 이번 원정 기간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

텍사스가 또 졌다. 사진(美 덴버)=ⓒAFPBBNews = News1
텍사스가 또 졌다. 사진(美 덴버)=ⓒAFPBBNews = News1
6회초까지는 분위기가 좋았다. 2사 1, 2루에서 브록 홀트의 2루타가 터지며 3-2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바로 다음 이닝에서 이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무사 1루에서 구원 등판한 드마르커스 에반스가 2사 2, 3루에서 라이멜 타피아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중견수와 유격수 사이 떨어지는 뜬공 타구였는데 중견수 아돌리스 가르시아가 다이빙 캐치를 시도했으나 잡지 못했다. 8회에는 조시 푸엔테스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고, 이어진 2사 2루에서 다시 타피아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하며 추가 실점했다.

텍사스 선발 조던 라일스는 5이닝 7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 기록하고 승패없이 물러났다. 에반스가 시즌 첫 패전의 쓴맛을 봤다.

콜로라도 선발 안토니오 센자텔라는 7 2/3이닝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1자책) 기록하며 시즌 2승을 거뒀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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