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퍼스는 5일(한국시간)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 경기에서 104-97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시리즈 전적 3승 3패 동률을 기록했다. 양 팀은 이틀 뒤 장소를 LA로 옮겨 마지막 승부를 치를 예정이다.
접전이었다. 양 팀이 9점차 이상 도망가지 못하며 접전을 벌였다. 4쿼터까지 접전 양상이 계속 이어졌다. 홈팀의 일방적은 응원을 등에 업은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와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공격을 이끌었고, 클리퍼스에는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 레지 잭슨이 있었다.
클리퍼스가 반격에 성공했다. 사진(美 댈러스)=ⓒAFPBBNews = News1
4쿼터 5분 3초를 남기고 클리퍼스가 그때까지 가장 큰 격차였던 90-85까지 도망갔다. 댈러스의 슈팅이 연달아 림을 외면하는 사이 착실하게 득점을 쌓았다. 용광로처럼 들끓던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가 침묵에 빠진 순간이었다.
댈러스는 이후에도 계속 끌려갔다. 슈팅 시도가 연이어 림을 벗어날 때마다 탄식이 이어졌다. 클리퍼스는 2분 18초를 남기고 레너드의 3점슛으로 95-88까지 격차를 벌렸다.
레너드는 다시 한 번 3점슛을 터트리며 댈러스 관중들을 절망에 빠뜨렸다. 반면 댈러스는 하더웨이 주니어가 오픈 찬스에서 던진 3점슛이 림을 벗어났다. 1분을 남기고 100-90까지 벌어지자 관중들이 하나둘씩 경기장을 떠나기 시작했다.
레너드가 45득점, 조지가 20득점 13리바운드, 잭슨이 24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