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 5회 무실점을 기록했다.
앞서 상대 중심타선과 두 차례 대결에서 애를 먹었던 김광현은 5회 이들과 세 번째 승부를 진행했다.
김광현이 5회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美 세인트루이스)=ⓒAFPBBNews = News1
첫 타자 스탈링 마르테를 쉽게 잡은 것이 컸다. 2구만에 약한 땅볼을 유도, 직접 타구를 잡아 처리했다.
다음 타자 헤수스 아귈라는 볼넷으로 내보냈다. 앞서 두 차례 타석 모두 출루한 애덤 듀발 상대로 주자가 나간 상태에서 승부한 것. 3-1 불리한 카운트에 몰리며 승부를 어렵게 가져갔지만, 좌익수 뜬공을 유도하며 두 번째 아웃을 만들었다.
이어진 헤수스 산체스와 승부에서는 87마일 슬라이더로 헛스윙을 유도하며 다섯 번째 이닝을 마무리했다. 5회 투구 수 16개, 총 투구 수 86개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