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캇 브룩스 감독, 워싱턴과 결별

스캇 브룩스(55) 워싱턴 위저즈 감독이 팀을 떠난다.

'ESPN'은 17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브룩스가 위저즈를 떠난다고 전했다. 이번 결별은 계약 만료에 의한 것이다. 양 측은 새로운 계약을 협상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브룩스는 지난 다섯 시즌동안 워싱턴을 이끌며 183승 207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을 비롯해 세 차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스캇 브룩스가 워싱턴을 떠난다. 사진=ⓒAFPBBNews = News1
스캇 브룩스가 워싱턴을 떠난다. 사진=ⓒAFPBBNews = News1
특히 이번 시즌은 극적이었다. 주전들의 잇따른 부상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을 극복했다. 4월 6일 17승 32패에 머물렀지만, 마지막 23경기중 17경기를 승리하며 시드 결정전에 진출했고 결국 8번 시드를 차지했다. 워싱턴은 바로 새 감독 물색에 나설 예정이다. 이들은 다음 시즌 팀의 주축 선수 브래들리 빌이 계약 마지막 시즌을 맞이하는 가운데 또 다른 과제를 안게됐다.

브룩스는 능력을 인정받은 만큼, 어디든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NBA는 현재 뉴올리언즈 펠리컨스, 보스턴 셀틱스, 인디애나 페이서스, 올랜도 매직,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등이 감독 자리가 공석이다.

[세인트루이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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