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25·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이 2021-22시즌 그리스 여자배구리그에서 활약한다고 밝힌 터키 에이전시 CAAN이 홍보 콘텐츠를 폐기했다.
CAAN이 11일(이하 한국시간) 이다영이 그리스배구단 PAOK와 계약했다며 배포한 보도자료는 홈페이지에서 사라졌다. 링크 자체가 삭제됐다.
17일 정오 현재 CAAN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가장 최근 홍보물은 8일 공개한 것이다. 이다영-그리스 관련 콘텐츠는 자취를 감췄다.
이다영이 다음 시즌 그리스 여자배구리그 PAOK에서 뛴다고 홍보한 터키 에이전시 CAAN 제작 콘텐츠가 삭제됐다.
이다영은 학교폭력 가해로 인한 소속팀 흥국생명의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 대상이다.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한 대한민국배구협회는 PAOK 계약에 대한 국제이적동의서 발급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CAAN은 배구선수 385명(남자194·여자191)을 관리하는 16년차 스포츠 에이전시다. 매니지먼트 명단에서 이다영을 ‘이적 가능 선수’로 소개하고 있다.
2009 국제배구연맹 월드그랑프리 우승 멤버 헤지아니 비디다스(35·브라질), 2017 국제배구연맹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에서 최우수 라이트로 뽑힌 탄다라 카이세타(33·브라질),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최우수 레프트에 빛나는 브란키차 미하일로비치(30·세르비아) 등 세계적인 여자 선수가 CAAN과 계약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