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선발 김광현이 3회 출루를 허용했으나 무실점으로 막았다.
김광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 3회 무실점을 기록했다.
첫 타자 니코 호어너를 내보냈다. 2-2 카운트에서 슬라이더로 유격수 정면 굴러가는 땅볼을 유도했으나 유격수 에드문도 소사가 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공식 기록은 유격수 실책.
3회 선두타자를 내보냈으나 실점없이 막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날 첫 출루 허용이자 첫 선두타자 출루 허용이었다. 무사 1루의 불리한 상황에서 이닝을 이어갔다.
그러나 여기서 최상의 결과를 만들었다. 다음 타자 이안 햅을 상대로 2-2 카운트에서 69마일 커브로 완벽하게 타이밍을 뺏으며 헛스윙 삼진을 기록했다.
이어 상대 투수 애드버트 알졸라이는 초구에 번트를 댔다. 이 타구는 앞으로 달려나온 3루수 놀란 아레나도에게 완벽한 타이밍에 배달됐다. 아레나도는 바로 2루에 던졌고, 3루수-유격수-2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가 완성되며 이닝을 종료했다.
3회 투구 수 12개, 총 투구 수 38개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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