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는 "구창모는 오는 24일 서울 소재 병원에서 '왼쪽 척골 피로골절 판고정술'(소량의 골반 뼈세포를 부상 부위에 이식 후 판을 고정하는 수술)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구창모는 지난해 15경기 9승 무패 1홀드 평균자책점 1.74로 활약하며 NC의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올 시즌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왼쪽 척골 피로골절 증세로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지 못해 개막 후 줄곧 2군에만 머물러왔다.
NC 다이노스 투수 구창모가 오는 24일 "왼쪽 척골 피로골절 판고정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사진=MK스포츠 DB
부지런히 재활에 몰두했지만 기대했던 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NC는 구창모가 최근 복수의 병원을 통해 진단한 결과 뼈의 유합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아 자연적 회복이 어려울 것 같다는 소견을 받은 뒤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NC는 "선수와 구단이 상의해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 의료진은 수술 후 운동이 가능한 시점을 대략 3~4개월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며 "구창모가 건강한 모습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NC는 전반기를 5위로 마감한 가운데 구창모까지 잔여 시즌 복귀하지 못하게 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