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형` 이강인 15분만에 증명한 존재감 [도쿄올림픽 스토리]

25일 오후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2차전 루마니아와 대한민국의 경기에서 한국이 루마니아에 4-0 완승을 기록했다.



한국은 전반 루마니아의 자책골로 1-0으로 앞선 후 이동경의 추가골과 이강인의 멀티골로 4-0 승리를 완성했다.



후반 교체 투입된 이강인은 설영우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골문 왼쪽 구석으로 꽂아 넣으며 3-0을 만들었다. 이후 후반 45분 강윤성이 패스한 공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논스톱으로 슛을 때려 멀티골을 기록했다.



멀티골을 넣은 이강인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형들이 다 만들어 줬고 난 발만 갖다 댔다. 내가 한 것은 없다"면서 '형들이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2일 뉴질랜드와의 첫 경기에서 패했던 한국은 이날 승리로 1승 1패를 기록, B조 4팀 모두 1승 1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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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마(일본)=천정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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