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도쿄 올림픽 야구 예선 라운드를 1위로 통과했다.
일본은 31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 예선 A조 두 번째 경기서 홈런 2방을 앞세워 7-4로 승리하며 2연승으로 조 1위를 확정 지었다.
이로써 일본은 결승 라운드에 1위로 진출했다.
일본 대표팀 야마다(가운데)가 31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 경기서 4회 스리런 홈런을 친 뒤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사진(일본 요코하마)=ⓒAFPBBNews = News1 선취점은 멕시코의 몫이었다.
멕시코는 1회말 2사 2루서 미네세스의 중전 적시타가 터지며 먼저 점수를 뽑았다.
그러나 일본의 반격이 곧바로 시작됐다.
일본은 2회초 1사 1,2루서 카이가 중전 적시타를 치며 동점에 성공했다.
이어 3회초 1사 1,3루서 아사무라의 땅볼 때 3루 주자 사카모토가 홈을 밟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엔 큰 것 한 방으로 승부를 갈랐다.
일본은 2-1로 앞선 4회초, 1사 후 무라카미아 카이가 연속 안타를 치며 기회를 만들었다.
다음 타자는 홈런포가 있는 야마다. 야마다는 멕시코 선발 오라마스를 상대로 좌월 스리런 홈런을 폭발시키며 크게 앞서가는 점수를 만들었다.
4회말 1점을 추격 당했지만 7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사카모토가 좌월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한 점을 더 달아났다.
8회엔 2사 2루서 야마다의 적시타가 터져나오며 7점째를 만들었다.
멕시코는 8회말 미네세스의 투런 홈런으로 추격을 다시 시작했지만 이미 버스는 떠난 뒤였다.
일본 선발 모리시타는 5이닝 동안 5피안타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정철우 MK스포츠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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