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다이빙 사상 첫 올림픽 결선 무대 진출을 노렸던 김수지(23)의 도전이 아쉽게 막을 내렸다.
김수지는 31일 일본 도쿄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다이빙 3m 스프링보드 준결승에 출전해 5차 시기 합계 283.90점을 기록했다.
김수지는 전날 한국 여자 다이빙 최초로 예선을 통과하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하는 역사를 썼다. 기세를 몰아 결승행까지 노렸지만 준결승 출전 18명의 선수 중 상위 12명에게 주어지는 결승 진출권 획득에 실패했다.
여자 다이빙의 김수지가 31일 열린 2020 도쿄올림픽 3m 스프링보드 준결승에서 15위를 기록, 결승 진출이 불발됐다. 사진(일본 도쿄)=AFPBBNEWS=NEWS1 김수지는 2차 시기까지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3차 시기에서 14위로 도약한 뒤 4차 시기에서 1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5차 시기에서 더 높은 순위로 올라서지 못한 가운데 경쟁 선수들에게 밀려나면서 15위로 준결승을 마쳤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동메달, 2019 광주 세계선수권 대회 동메달에 이어 생애 첫 올림픽 메달 획득을 노렸지만 아쉽게 다음 도전을 기약하게 됐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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