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신문 “이강인 프리시즌엔 이적 못 할 듯”

이강인(20)이 2021-22시즌 시작은 스페인프로축구 소속팀 발렌시아에서 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양측의 현재 계약은 2022년 6월까지다.

스페인 일간지 ‘문도 데포르티보’는 4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이 발렌시아 시즌 개막전에 앞서 다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은 보이지 않는다”며 보도했다.

발렌시아는 오는 14일 헤타페와 2021-22 라리가(1부리그) 1라운드 홈경기로 이번 시즌 첫 공식전을 치른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강인이 헤타페전보다 먼저 발렌시아를 떠날 기색은 없다”고 전했다.

이강인이 2021-22시즌 개막전이 시작하기에 앞서 발렌시아를 떠나진 못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Valencia Club de Fútbol, S.A.D. 공식 SNS
이강인이 2021-22시즌 개막전이 시작하기에 앞서 발렌시아를 떠나진 못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Valencia Club de Fútbol, S.A.D. 공식 SNS
이탈리아 뉴스통신사 ‘아젠치아 나치오날레 스탐파 아소시아타’는 지난 2일 “세리에A(1부리그) 삼프도리아는 4-2-3-1전술에 어울리는 선수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내년 여름 발렌시아와 계약이 끝나는 2001년생 이강인”을 예로 들었지만 당장 협상이 진행되는 분위기는 아니다. 이강인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골든볼(MVP)을 수상하여 세계적인 유망주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발렌시아에서는 62경기 평균 42.4분에 그치고 있다. 2020-21시즌에도 53.0분으로 충분한 출전 시간과는 거리가 멀었다.

스페인 신문 ‘수페르데포르테’는 7월2일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나가길 원한다. 장래가 밝은 팀에서 더 많은 돈을 받고 뛸만한 재능이 있다”며 선수 측 입장을 소개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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