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10년 만에 K리그 골…서울은 3경기 무패 행진

서울이 지동원의 결승골을 앞세워 광주를 누르고, 3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서울은 8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3라운드 광주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패(2승1무)를 기록한 서울은 6승6무9패(승점 24)를 기록하며 10위로 올라섰다. 반면 광주는 5승4무13패(승점 19)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서울은 경기 시작 8분 만에 광주의 골문을 열었다. 조영욱이 오른쪽 측면에서 돌파한 뒤 땅볼 크로스를 시도했고, 지동원이 감각적인 슈팅으로 공의 방향을 바꾸며 골망을 흔들었다.

서울 지동원이 10년 만에 K리그 복귀골을 쏘아올리며 서울의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 지동원이 10년 만에 K리그 복귀골을 쏘아올리며 서울의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로써 2011년 6월 11일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치른 고별전에서 골 맛을 보고 유럽 무대로 떠났던 지동원은 지난 7월 서울 유니폼을 입고 10년 1개월 만에 K리그에 복귀했고, 무려 약 10년 2개월 만에 K리그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다급해진 광주는 후반 들어 반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서울은 후반전이 종료될 때까지 실점 없이 버티며 1골차 리드를 지켰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같은 시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인천은 8승6무8패(승점 30)로 7위, 수원FC는 8승7무8패(승점 31)로 6위에 자리했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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