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마운드의 힘을 앞세워 주말 3연전을 승리와 함께 시작했다.
롯데는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6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롯데는 이날 선발투수 박세웅(26)의 완벽투가 빛났다. 박세웅은 8이닝 1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LG 타선을 제압하고 시즌 4승을 따냈다.
래리 서튼(오른쪽) 롯데 자이언츠 감독과 투수 박세웅. 사진=MK스포츠 DB 마무리 김원중(25)도 제 몫을 했다. 9회말 무사 1루에서 마운드에 올라 김현수(33), 서건창(32), 저스틴 보어(33)를 차례로 잡아내고 팀 승리를 지켜냈다.
타선에서는 딕슨 마차도(29)가 1-0으로 앞선 5회초 귀중한 1타점 적시타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래리 서튼(50) 롯데 감독은 경기 후 “박세웅이 올스타급 투수임을 증명했다. 모든 구종을 공격적으로 던지면서 효율적인 피칭을 보여줬고 LG 타선을 무기력하게 만들었다”고 극찬했다.
또 “김원중도 무사 1루에서 등판해 멘탈적으로 흔들리지 않고 강하게 경기를 잘 마무리해줬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잠실(서울)=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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