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빅리그 선발 데뷔 투수에 노 히터 제물됐다...김하성도 삼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대기록의 제물이 됐다.

샌디에이고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 0-7로 졌다. 이 패배로 애리조나에 3연패하며 66승 53패에 머물렀다. 애리조나는 38승 80패.

상대 선발 타일러 길버트에게 완전히 당했다. 이날 빅리그 선발 데뷔전 치른 길버트에게 9회까지 볼넷 3개를 얻는데 그치며 노 히터를 당했다.

애리조나 선발 루이스 길버트는 빅리그 선발 데뷔전에서 사고를 쳤다. 사진(美 피닉스)=ⓒAFPBBNews = News1
애리조나 선발 루이스 길버트는 빅리그 선발 데뷔전에서 사고를 쳤다. 사진(美 피닉스)=ⓒAFPBBNews = News1
'ESPN'은 길버트가 테드 브라이텐스타인(1891) 범퍼스 존스(1892) 보보 홀맨(1953)에 이어 네 번째로 선발 데뷔전에서 노 히터를 기록한 투수가 됐다고 소개했다. 9회 대타로 나선 김하성도 루킹삼진으로 물러났다. 2-2에서 6구째 커터가 높게 벗어났는데 스캇 베리 주심의 손이 올라갔다. 김하성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한동안 타석을 떠나지 못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조 머스그로브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5이닝 10피안타 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6실점 부진했다. 1회에만 5점을 내준 것이 치명타였다.

메이저리그는 길버트의 노 히터로 이번 시즌에만 여덟 번째 노 히터를 기록했다. 이는 최다 노 히터 기록이 나온 1884년과 타이 기록이다.

[시애틀(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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