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와 계약한 콜 해멀스, 복귀 시도 무산

LA다저스와 계약하며 빅리그 복귀를 노렸던 베테랑 좌완 콜 해멀스(38), 복귀 시도가 무산됐다.

'USA투데이'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밥 나이팅게일은 17일(한국시간) 해멀스가 투구 도중 팔에 통증을 느꼈고 시즌을 접게됐다고 전했다. 해멀스는 이날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앞서 해멀스는 이달초 다저스와 보장 금액 100만 달러에 선발 등판마다 보너스를 받는 계약에 합의했었다.

콜 해멀스의 복귀 시도가 무산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콜 해멀스의 복귀 시도가 무산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번 시즌 실전 소화 경험이 없었던 그는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 있는 구단 훈련 시설에 합류, 빌드업을 진행중이었다. 그러나 팔에 통증을 느끼며 복귀 시도가 무산됐다. 해멀스는 지난 시즌에도 어깨 부상으로 단 한 경기 등판에 그쳤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소속으로 9월 17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에 등판했으나 3 1/3이닝 3피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에 그쳤다.

해멀스는 메이저리그에서 15시즌동안 423경기 등판, 163승 122패 평균자책점 3.43의 성적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올스타에 네 차례 선정됐으며 2008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며 월드시리즈 MVP에 선정됐다. 지난 2년간 한 경기 등판에 그치며 은퇴 위기에 몰렸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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