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정수빈 말소…김태형 감독 “2군 가서 감 찾길” [MK현장]

부진에서 허덕이는 두산 베어스 정수빈(31)이 결국 2군으로 내려갔다.

두산은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1 KBO리그 KIA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정수빈을 말소하고, 안권수를 등록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태형 두산 감독은 “정수빈이 계속 백업으로 나오고 있는데, 백업으로 한 타석씩 들어오는 것보다는 2군에서 경기를 좀 하면서 타격감을 끌어올리는게 낫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FA(프리에이전트)로 두산과 재계약한 정수빈은 51경기 출전, 타율 0.197 출루율 0.291 6도루 등으로 부진의 늪에 빠져있다.

3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2021 KBO 퓨처스리그 SSG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벌어졌다. 2회말 2사 1루에서 두산 정수빈이 날카로운 타격을 했으나 범타가 되고 말았다. 사진=김재현 기자
3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2021 KBO 퓨처스리그 SSG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벌어졌다. 2회말 2사 1루에서 두산 정수빈이 날카로운 타격을 했으나 범타가 되고 말았다. 사진=김재현 기자
최근에는 선발로 나오는 빈도가 줄고 있다. 이에 김 감독은 “정수빈이 계속 경기를 나가다보면 감이 올라올 수도 있지만 김인태가 좋은 활약을 하면서 정수빈의 자리를 차지했다. 2군에서 타격감을 찾고 돌아와 잘 친다면 자리를 찾을 수도 있다”며 “백업 1순위는 조수행이다. 안권수는 공격보다는 대주자, 대수비 쪽으로 더 활용할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전날(18일) 선발로 등판해 4이닝 6실점을 기록한 곽빈에 대해서는 “계속 똑같은 상황이 나오고 있다. 잘 던지고 있다가 주자만 나가면 안타를 맞는다. 그렇게 한 번에 점수를 주는 경우가 너무 많다. 공이 좋고 안좋고를 떠나서 그 부분을 봐야 한다. 볼배합 등을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두산은 박건우(중견수)-박계범(유격수)-호페 미구엘 페르난데스(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양석환(1루수)-김인태(우익수)-허경민(3루수)-강승호(2루수)-장승현(포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잠실(서울)=안준철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지원, 권위 내려놓은 톱스타의 눈부신 역주행
이다해, 가수 세븐 첫 아이 임신한 근황 공개
바다, 탄력 넘치는 몸매&돋보이는 볼륨감 노출
심으뜸 눈부신 비키니 자태…탄력적인 섹시 핫바디
307억 타자 노시환 5월 타율 0.317 활약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