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사진으로 장난쳤다”…이이경 폭로자 자백·사과, 하루 만에 반전

배우 이이경을 향한 사생활 폭로 논란이 하루 만에 ‘AI 조작 해프닝’으로 뒤집혔다.

22일, 이이경의 사생활을 폭로한다고 주장했던 A씨가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올리며 “사진은 AI로 만든 것이며, 장난으로 시작했다”고 자백했다.

A씨는 “한국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처음엔 장난으로 시작했는데 이렇게 큰 관심을 받을 줄 몰랐다”며 “AI 사진을 사용하다 보니 점점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이경을 향한 사생활 폭로 논란이 하루 만에 ‘AI 조작 해프닝’으로 뒤집혔다.사진=김영구 기자
이이경을 향한 사생활 폭로 논란이 하루 만에 ‘AI 조작 해프닝’으로 뒤집혔다.사진=김영구 기자
사진설명

이어 “이이경 배우님에 대해 악성 루머처럼 퍼트리게 되어 정말 죄송하다. 팬심으로 시작했지만 점점 감정이입이 됐다”며 “재미로 시작한 게 죄책감으로 변했다. 제가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책임지겠다”고 덧붙였다.

A씨는 자신이 독일인이라고 밝히며 “문장 표현이 서투를 수 있다”고 해명했다. 앞서 A씨는 SNS를 통해 카카오톡 대화 캡처와 DM 메시지를 공개하며 “상대가 이이경이었다”고 주장했지만, 이후 소속사 상영이엔티가 “해당 내용은 모두 허위이며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히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A씨는 약 5개월 전에도 협박성 메일로 금전을 요구했으며, 당시에도 사과문을 보낸 전력이 있다.

상영이엔티 측은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손해 규모를 산정 중이며,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A씨는 “돈을 달라고 한 적은 없다.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올렸던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결국 “AI로 만든 사진을 사용했다”는 자백과 함께 모든 주장을 철회하고 사과했다.

이번 사과문이 공개되면서 논란은 사실상 일단락됐다. 하루 만에 거짓 폭로임이 드러나며, 이이경은 근거 없는 루머에 휘말린 피해자로 남게 됐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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