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혐의로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지나(G.NA)가 10년 공백을 깨고 공개 행사 무대에 올랐다.
지나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2026 김치 & K-Food 페스티벌’에 참석한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랜만에 무대에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지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나는 지난 28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코퀴틀럼에서 열린 ‘2026 김치 & K-Food 페스티벌’의 부대행사인 K-POP 댄스 챔피언십 MC로 참석했다. 특히 이는 성매매 혐의로 활동을 중단했던 10년 간의 공백을 깬 복귀 무대이기도 하다.
행사를 마친 후 그는 SNS를 통해 “축복받은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로 데뷔한 지나는 ‘꺼져 줄게 잘 살아’ ‘블랙 앤 화이트’ 등의 곡을 히트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15년 4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재미교포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뒤 3500만 원을 받은 혐의와 그해 7월 또 다른 사업가에게 1500만 원을 받고 성관계를 맺었다는 논란에 휘말렸으며, 2016년 3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법정에 넘겨졌다.
당시 지나는 “호감을 가지고 만난 상대”라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재판부는 지나에게 2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고,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