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이 파격적으로 귀여운 비주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동석은 24일 자신의 SNS에 “본방사수 트웰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호랑이 패턴의 트레이닝복을 입고 의자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거대한 체격과는 달리 귀여운 ‘호피룩’ 콘셉트가 반전 매력을 뽐내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마동석은 KBS 2TV 토일드라마 ‘트웰브’에서 100년을 살아온 사채업자이자 십이지신의 리더 ‘호랑이 천사 태산’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첫 방송은 전국 평균 시청률 8.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특히 대전에선 11.7%를 찍으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트웰브’는 12천사가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며 악의 무리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히어로물. 마동석을 비롯해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 이주빈, 고규필, 강미나 등이 출연한다. 총 8부작으로 편성됐으며 디즈니+에서도 동시에 공개된다.
한편, 마동석은 17살 연하 피트니스 트레이너 출신 예정화와 5년 열애 끝에 2021년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