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이 추석 연휴를 맞아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지드래곤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상의 탈의한 채 엘리베이터 거울 앞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버킷햇을 눌러쓴 그는 군살 하나 없는 매끈한 몸매와 함께 선명하게 갈라진 복근을 자랑하며 시선을 압도했다. 일명 ‘왕(王)자 복근’을 넘어선 팬들의 극찬처럼, ‘용자(龍字) 복근’이라는 신조어가 절로 떠오르게 하는 완벽한 비주얼이었다.
특히 추석 연휴를 맞아 공개된 이번 셀카는 팬들에게 ‘심쿵 추석 선물’로 다가왔다. 평소 독보적인 패션 센스와 아우라로 주목받아온 지드래곤이지만, 이번에는 자연스러운 일상 속에서 드러난 건강미와 남성미로 또 한 번 팬심을 사로잡은 것이다.
사진 속 지드래곤은 올리브빛 와이드 팬츠와 빈티지 스니커즈를 매치해 여유로운 무드를 풍겼다. 패션 아이콘다운 센스는 물론, 자기 관리로 완성한 탄탄한 피지컬이 더해져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네티즌들은 “추석 선물 제대로 받았다”, “왕자 복근 아니고 이제는 용자 복근 인정”, “건강하게 관리하는 모습이 더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한편 지드래곤은 올해 하반기 활동 재개를 앞두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