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이 APEC 홍보 영상 촬영 당시 모습이 담긴 CG 전 원본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부계정을 통해 기장 복장을 입고 촬영에 임하는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타이를 고쳐 매는 진지한 모습부터 여유 있게 엄지를 치켜드는 장면, 모자를 삐딱하게 쓰고 웃음을 터뜨리는 컷까지 다양한 비하인드가 담겨 팬들을 설레게 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APEC 2025 경주’ 홍보 영상에서 “Welcome to APEC”이라는 대사로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본편은 CG 작업이 더해져 한층 드라마틱하게 완성됐지만, 이번에 공개된 원본 사진에서는 편안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지드래곤의 생생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팬들은 “CG 없어도 이미 레전드”, “기장룩마저 런웨이 화보 같다”, “진짜 APEC 조종사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띤 호응을 보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