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방송이 너무 무섭다…시민들 삿대질하며 ‘이상화한테 잘해라’ 외쳐”

방송인 강남이 아내 이상화와의 결혼 생활을 두고 시민들의 ‘현실 잔소리’를 공개했다.

2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추석연휴 서울부터 부산까지 휴게소 17개 도장깨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강남은 제작팀과 함께 서울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서 출발해 경부고속도로 주요 휴게소를 돌며 먹방 도전을 이어갔다.

그러나 첫 휴게소인 기흥에서부터 사건이 이어졌다. 소떡소떡을 사먹은 뒤 신용카드를 키오스크에 두고 오거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차량 위에 올려둔 채 출발하는 등 작은 실수들이 반복된 것. 제작진은 웃음을 터뜨리며 강남의 허당미를 지켜봤다.

방송인 강남이 아내 이상화와의 결혼 생활을 두고 시민들의 ‘현실 잔소리’를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방송인 강남이 아내 이상화와의 결혼 생활을 두고 시민들의 ‘현실 잔소리’를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사진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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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서 “1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뭘 하고 싶냐”는 질문을 받은 강남은 “이상화 만나러 가야지”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더 빨리 만나서 더 오래 데이트하고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에는 “차인표·신애라를 잇는 차세대 사랑꾼”이라는 자막도 등장했다.

하지만 강남은 달라진 일상을 솔직히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방송 나가고 나서 방송이 너무 무섭다. 예전보다 두세 배는 나를 더 알아본다”며 “길을 가다 보면 시민들이 삿대질을 하면서 ‘야, 상화 씨한테 잘해라’라고 외친다. 방송 때문에 얼굴이 알려지면서 욕먹는 게 일상이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제는 온 국민이 지켜보는 유부남의 결혼 생활이 됐다”며 부담과 애정을 동시에 드러냈다.

한편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 2019년 결혼했다. 이후 각종 예능과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꾸밈없는 부부 일상을 공개하며 ‘현실부부’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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