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보 신랑’ 곽준빈, 6번 큰절에 눈물까지…신부는 웃고 있었다

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눈물 속에서 결혼의 순간을 맞이했다.

12일 곽준빈은 자신의 SNS에 “정말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결혼식을 잘 올릴 수 있었습니다”라며 결혼 소감을 남겼다.

그는 신부의 얼굴을 하트 이모티콘으로 가린 웨딩 사진을 공개하며 “정말 다 모시고 싶었지만 못 뵌 팬분들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따뜻하고 좋은 남편, 그리고 아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눈물 속에서 결혼의 순간을 맞이했다. 사진=SNS
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눈물 속에서 결혼의 순간을 맞이했다. 사진=SNS

이날 서울 영등포구 모처에서 열린 결혼식에서 곽준빈은 신랑 입장과 동시에 무려 6번 큰절을 올리며 하객들에게 깊은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예식이 진행되는 내내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 채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여 ‘울보 신랑’의 면모를 드러냈다.

신부는 담담히 미소를 지으며 곁에서 남편의 눈물을 지켜봤다. 두 사람의 행복한 대비는 보는 이들마저 뭉클하게 만들었다. 특히 신부의 뱃속에는 두 사람의 첫 아들이 자라고 있어, 예비 아빠로서의 벅찬 감정이 눈물로 터져 나온 것으로 보인다.

사진설명

이날 사회를 맡은 전현무는 “우리가 알던 곽튜브가 맞나요?”라며 “결혼식을 위해 14kg을 감량했다더라. 오늘 가장 잘생긴 남자”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곽준빈은 5살 연하의 공무원 신부와 오랜 연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그는 유튜브를 통해 결혼과 함께 아내의 임신 소식도 전하며 팬들의 축하를 한몸에 받았다.

한편 곽튜브는 2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여행 유튜버로, ‘지구마불’, ‘전현무 계획2’, ‘밥값은 해야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유쾌하게 전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변요한, 소녀시대 티파니와 결혼 전제 연애 중
“박나래, 링거 이모한테도 불법 의료행위 받아”
장원영, 밀착 드레스 입어 강조한 글래머 핫바디
소유, 볼륨감 한껏 드러낸 아찔한 비키니 노출
손흥민 2025 메이저리그사커 최고 영입 2위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