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사과 후 목발 등장… “좋은 마음 악용 말길” 무대 뒤 진심

가수 박재범이 논란 이후 목발을 짚고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열린 한 패션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그는 다소 불편한 몸 상태에서도 당당한 모습으로 포토월에 섰다.

화이트 민소매 티셔츠에 브라운과 버건디 컬러의 가죽 재킷을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드러냈고, 다리를 다친 채 목발을 짚고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박재범이 논란 이후 목발을 짚고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천정환 기자
박재범이 논란 이후 목발을 짚고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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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박재범은 유방암 인식 캠페인 자선 행사에서 공연한 곡을 두고 일부 비판이 일자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난 16일 SNS를 통해 “정식 유방암 캠페인 이벤트가 끝난 뒤 파티와 공연은 좋은 취지로 모인 분들을 위한 자리라 생각하고 평소처럼 무대를 했다”며 “암 환자분들 중 제 공연을 보고 불쾌했거나 불편하셨다면 죄송하다.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사과했다.

이어 “저도 부상 상태에서 무페이로 공연을 열심히 했다. 그 좋은 마음이 악용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이며 오해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이후 추가 게시글을 통해 “이슈를 만들려는 일부를 향한 말이었다.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다시 한번 입장을 정리했다.

박재범은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제20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에서 자신의 히트곡 ‘몸매(MOMMAE)’를 선보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곡이 행사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의견을 제기했고, 이에 주최 측인 W코리아는 공식 SNS에서 관련 영상을 삭제했다.

한편 박재범은 부상 중에도 팬과 대중 앞에서 책임감 있는 태도를 보이며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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