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오지환과 방송인 나누리가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5년 연애의 결실을 맺었다.
예식 중 오지환과 나누리는 서로의 손에 반지를 끼워주며 환하게 웃었고, 이내 하객들의 축복 속에 입맞춤으로 사랑을 약속했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신부는 수줍은 미소를 지었고, 신랑 오지환은 “영원히 지켜줄게요”라는 듯 눈을 맞추며 포옹했다.
하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