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야노 시호가 남편 추성훈도 모자이크 처리했던 드레스룸을 최초로 공개했다.
2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야노시호 YanoShiho’에는 ‘추성훈 주인이 초대하는 진짜 집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야노 시호는 “오늘은 메인 디쉬로 드레스룸을 공개한다”며 웃었다.
과거 남편 추성훈이 자신의 유튜브 ‘추성훈 아조씨’ 채널에서 허락 없이 옷장을 공개한 적이 있다는 제작진의 질문에, 그는 “그땐 방송에 나가면 안 된다고 했다. 이번엔 제대로 보여드리려 한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그때는 모자이크로 처리돼서 나갔다”고 언급했고, 이에 야노 시호는 “제가 모자이크하라고 한 적은 없어요. 추성훈 씨, 고맙습니다”라며 특유의 유쾌한 미소를 지었다.
공개된 드레스룸은 모델다운 정리 감각이 돋보였다. 넓지 않은 공간이지만 옷 종류별로 가지런히 정리돼 있었고, 왼쪽에는 가벼운 옷, 오른쪽에는 외투류가 체계적으로 정돈돼 있었다.
깔끔한 정리와 세련된 인테리어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역시 모델의 삶은 디테일부터 다르다”는 반응을 얻었다.
한편, 야노 시호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도쿄 자택과 딸 추사랑의 방 등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딸 추사랑을 두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