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씨볶음밥 한입 먹은 민호 표정 보고 울컥 “운동도 잘하고 인성도 최고”

기안84가 ‘씨볶음밥’을 맛본 샤이니 민호의 반응에 감동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619회에서는 무지개 회원 16명이 총출동한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싸온 도시락으로 점심 시간을 즐겼다.

기안84의 도시락은 어김없이 ‘씨볶음밥’이었다. 매번 그가 선보이는 ‘혼밥의 상징 메뉴’로, 이날도 별다른 기대를 받지 못했지만 유일하게 샤이니 민호만이 관심을 보였다.

기안84가 ‘씨볶음밥’을 맛본 샤이니 민호의 반응에 감동했다.사진=MBC ‘나혼산’ 캡처
기안84가 ‘씨볶음밥’을 맛본 샤이니 민호의 반응에 감동했다.사진=MBC ‘나혼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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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저 한입 주기로 했잖아요”라며 민호가 다가오자, 기안84는 “그래, 먹어봐라”라며 쿨하게 건넸다. 그러나 막상 한 숟가락을 뜬 민호는 예상치 못한 맛에 미묘한 표정을 지었다.

스튜디오에서 당시 영상을 보던 기안84는 “민호한테 진짜 고맙더라. 아무도 신경 안 썼는데 내 거에 관심 가져줬다”며 “맛이 어땠든 내 도시락을 궁금해 해준 게 눈물 나더라. 운동도 잘하고, 인성까지 좋다”며 뭉클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후 민호의 시식을 계기로 무지개 회원들이 잇달아 기안84의 씨볶음밥을 맛봤다. 배우 박지현과 이주승은 “이건 진짜 뭐 넣은 거예요?”라며 얼굴을 찡그렸고, 평소 비위 좋기로 유명한 임우일조차 “도대체 이게 뭐냐”고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기안84의 도시락은 ‘엽기적이지만 정감 있는 전설의 도시락’으로 남았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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