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 사회로 전세계 주목을 받은 차은우가 스크린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 화제인 가운데, 방탄소년단 정국이 차은우의 영화 ‘퍼스트 라이드’ VIP 시사회에 깜짝 등장한 장면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정국은 지난달 27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퍼스트 라이드’ VIP시사회에서 차은우 얼굴이 프린트 된 인형을 품에 안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크한 올블랙 스타일로 레드카펫에 선 정국은 차은우 인형의 손을 들어 흔들고, 경례 포즈를 취하는 등 재치 넘치는 팬서비스를 펼쳤다.
특히 정국은 포토월을 마치고 차은우 인형을 번쩍 들고 ‘공주님 안기’ 자세로 퇴장하며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정국은 “영화가 궁금해서 왔다. (차은우)가 건강 잘 챙기고 멋지게 전역했으면 좋겠다. 파이팅!”을 외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 중인 차은우와 정국은 1997년생 동갑내기로 절친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차은우는 지난 31일 경주에서 진행된 ‘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서 사회자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으며 차은우가 출연한 영화 ‘퍼스트 라이드’도 주목받고 있다.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퍼스트 라이드’는 첫 해외여행을 떠난 24년 지기 친구들의 좌충우돌 여정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차은우는 세계 최고의 DJ를 꿈꾸는 연민 역을 맡아 열연했다.
서울=MK스포츠 천정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