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지민이 결혼 4개월 만에 예상치 못한(?) 피부 변화를 호소하며 근황을 전했다.
22일 김지민은 자신의 SNS에 “오른쪽 눈 밑 기미가 거의 희미해졌다. 이건 말이 안 된다”라며 놀라움 가득한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김지민은 “피부과 시술로도 안 없어지던 기미였다”며, 최근 사용 중인 재생 크림을 언급했다. “5개월째 쓰는 중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달라진 건 그거밖에 없다”며 제품 수량이 부족해 “나도 한 개밖에 안 남아서 쫄린다”고 솔직한 ‘행복한 불평’을 늘어놨다.
그는 “원래 회복·재생용 크림인데 왜 기미까지 없어지냐”며 “초도 완판, 2차 완판, 예약만 2만 개 넘었다. 정작 나는 없다”며 웃픈 현실도 덧붙였다.
사진 속 김지민은 잡티가 옅어진 깨끗한 피부를 드러내며 한층 밝아진 표정을 보였다.
이를 본 팬들은 “결혼하더니 피부도 달라지네”, “김준호 씨가 흐뭇해하겠다”, “행복하면 피부가 밝아지는 법”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지민은 지난 7월 13일 김준호와 결혼, 1200명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화제를 모았다. 결혼 이후 예능·유튜브·광고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