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방송 중단 선언’ 영상 조용히 내렸다…본격 복귀 준비? [MK★이슈]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가 6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한 가운데, 백 대표가 ‘방송 활동 중단’ 선언을 했던 영상이 삭제됐다.

24일 ‘백종원 PAIK JONG WON’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5월 업로드됐던 방송 활동 중단 및 사과 영상이 내려간 상태다.

백종원은 해당 영상을 통해 “그동안 저 스스로 깊은 성찰의 시간을 갖고, 회사의 여러 문제와 관련하여 조직 전반을 살펴보고 재정비하느라 이제야 이 자리에 섰다. 품질, 식품 안전, 축제 현장 위생을 포함한 그 외 모든 사안에 대해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있고 하나하나 개선하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가 6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한 가운데, 백 대표가 ‘방송 활동 중단’ 선언을 했던 영상이 삭제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가 6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한 가운데, 백 대표가 ‘방송 활동 중단’ 선언을 했던 영상이 삭제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모든 문제는 저에게 있다”고 밝힌 백종원 대표는 방송활동 병행과 함께 제기된 갑질 의혹에 대해 “이 또한 저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판하시는 분들의 뜻도 엄중하게 헤아리고 있다. 좋은 방송 콘텐츠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저의 말이나 행동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었다면 저의 책임이고 불찰”이라고 사과했다.

백종원은 “지금부터 저는, 현재 촬영 중인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하겠다”며 “이제 방송인이 아닌 기업인 백종원으로서 저의 모든 열정과 온 힘을 오롯이 더본코리아의 성장에 집중하겠다. 회사의 신뢰를 회복하고, 나아가 글로벌 무대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 저만의 작은 가게 문을 열던 그날의 벅찬 설렘, 그리고 더본코리아 상장 첫날 느꼈던 그 무거운 책임감을 생생히 기억한다. 그 초심을 가슴 깊이 되새기며, 다시 한번 가맹점주님들과 주주님들 그리고 고객님들만 바라보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고 각오한 바 있다.

이후 6개월 만에 백종원은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16일 첫 방송된 MBC 교양 리얼리티 ‘남극의 셰프’로 복귀했다. 또한 오는 12월 공개되는 넷플릭스(Netflix)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에도 출연한 가운데, ‘방송 활동 중단’ 선언을 했던 영상이 내려가자 일각에서는 본격적인 방송 복귀를 위해 영상을 내린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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