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라가 최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파격 비키니’ 사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직접 공개하며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김보라는 23일 자신의 SNS에 “이번에 올린 비키니는 제 하나뿐인 친구가 1~2년 동안 준비한 브랜드”라며 해당 비키니가 절친의 신상 브랜드였음을 밝히는 글을 남겼다. 이어 “전부 끈으로 되어 있어서 체형 상관없이 누구나 입을 수 있다”며 홍보를 약속하고도 미뤄두었던 이유까지 솔직하게 전했다.
김보라는 “저처럼 피부 톤이 밝지 않아도 스카이 색이 예쁘다”며 직접 착용 팁까지 건넸다. 앞서 김보라는 잘록한 허리와 탄탄한 복부 라인이 드러난 비키니 사진을 올려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순식간에 퍼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끈 비키니’라는 콘셉트 자체가 강한 주목을 받으며 온라인에서 하루 종일 회자되기도 했다.
올해로 데뷔 20년 차인 김보라는 2005년 KBS2 드라마 ‘웨딩’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인하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수석 입학했던 사실이 다시 조명되며 “역시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한편, 김보라는 지난해 영화 ‘괴기맨숀’을 통해 인연을 맺었던 조바른 감독과 결혼했지만 11개월 만인 올해 5월 이혼했다. 이후 SBS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을 통해 복귀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비키니 비하인드까지 직접 해명하며 소통에 나선 김보라는 SNS를 통해 밝고 솔직한 근황을 전하며 더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