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식품 논란 지웠더니… 이시영, 이번엔 ‘명품 선물 폭주’했다

배우 이시영이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신생아 촬영 영상 삭제 이후, 이번에는 출산 선물 인증으로 근황을 전했다. 논란과는 다른 온도감의 게시물에 누리꾼 반응도 엇갈리고 있다.

이시영은 24일 자신의 SNS에 “와… 딸옷은 이렇게 이쁘구나”라는 글과 함께 아기용 의류 선물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곰돌이 패턴의 바디수트, 스누피 니트, 겨울 점퍼 등 다양한 브랜드의 아기 옷들이 한가득 놓여 있어, 출산 직후 ‘선물 폭주’ 상황을 짐작하게 했다. 지인들의 계정을 태그하며 감사 인사를 전한 이시영은 여러 벌의 옷을 정리하며 “고마워”라는 메시지도 남겼다.

이어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서는 패션 브랜드의 커스텀 이어폰까지 인증했다. “아우, 귀여워”라는 멘트와 함께 미우미우 로고가 선명한 아이템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일부 팬들은 “육아 중에도 패션 감성은 여전하다”, “선물만 봐도 인싸 엄마”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사진=이시영 SNS
사진=이시영 SNS

이시영의 최근 SNS는 하루 전 벌어진 ‘장식품 논란’ 이후 올라온 게시물이다. 이시영은 생후 17일 된 둘째 딸을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상자에 눕혀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가 “신생아를 장식품처럼 연출했다”는 비판이 이어지자 하루 만에 삭제했다. 신생아 화보 중 흔한 콘셉트라며 옹호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갑작스러운 삭제로 논란은 더 확대됐다.

사진=이시영 SNS
사진=이시영 SNS
사진=이시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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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은 지난 3월 이혼을 공식 발표한 뒤 냉동 배아 이식으로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히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출산 후에도 잠을 설친 얼굴로 육아 현실을 솔직하게 공유하는 한편, “우리 셋의 새 보금자리 공사 시작”이라며 새로운 챕터를 준비 중임을 알린 바 있다.

사진=이시영 SNS
사진=이시영 SNS
사진=이시영 SNS
사진=이시영 SNS

논란 이후 올린 이번 게시물은 딸을 위한 선물과 감사 인사로 채워지며 비교적 밝은 분위기였지만, 일부 누리꾼은 “논란 직후 올라온 명품 인증은 시기상 아쉽다”, “그래도 엄마 마음이 느껴진다”며 서로 다른 반응을 보였다.

사진=이시영 SNS
사진=이시영 SNS

출산 3주 차, 이시영의 SNS는 여전히 뜨거운 관심 속에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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