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고 또 가려고?”… 이영애, 딸 한마디에 코디 확 바뀌었다 ‘아예 소녀 느낌’

딸 한마디에 코디를 바꾼 이영애, 등장하자마자 분위기가 달라졌다. 54세임에도 ‘소녀 같은’ 미모로 주얼리를 압도하며 현장을 환하게 밝혔다.

배우 이영애가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반포동에서 열린 한 주얼리 브랜드 포토행사에 참석하며, 54세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블랙 드레스로 단정한 스타일이었지만, 귀걸이·목걸이·팔찌·링까지 주얼리를 한 번에 완성한 ‘풀 세팅’ 스타일이 눈길을 끌었다.

딸 한마디에 코디를 바꾼 이영애, 등장하자마자 분위기가 달라졌다. 사진=천정환 기자
딸 한마디에 코디를 바꾼 이영애, 등장하자마자 분위기가 달라졌다. 사진=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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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한 장식 없이 깔끔하게 포인트만 더한 착장은 특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완벽하게 맞아떨어졌다.

특히 행사장에서 공개된 근접 사진은 더욱 화제를 모았다. 잡티 없는 피부, 옅은 핑크빛 메이크업, 자연광에서도 흐트러지지 않는 얼굴선까지… 팬들은 “54세가 아니라 24세 같다”, “얼굴이 시간을 거부한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가벼운 미소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목걸이를 정리하는 순간조차 화보 같은 장면이었고, 브랜드 측 관계자 역시 “주얼리가 아니라 이영애가 주얼리를 완성했다”고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최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이영애는 딸의 현실적인 조언 때문에 자연스럽게 스타일이 달라진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영애는 “딸이 외출하려는 나를 위아래로 훑어보더니 ‘이러고 또 가려고?’라고 하더라”며 웃었다. 결국 그 말을 듣고 미용실을 들러 스타일을 손본 뒤 외출한 적도 있다고.

화려하지 않은 듯 완성도 높은 이날 스타일 역시, 딸의 ‘한 마디’ 덕분에 더 깔끔하게 정리된 패션이라는 해석이 나오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15세 쌍둥이 남매를 둔 학부모이자, 배우 이영애의 일상 면모도 재조명됐다.

그는 한 방송에서 “학부모 모임에서는 더 평범하게 지내려고 한다. 밥값도 그냥 제가 더 내고, 부담 없이 지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행사장에서 포착된 사진을 본 팬들은 “평범하게 하고 간다 해도 이영애는 그냥 이영애다”, “평범한 룩인데 화보가 된다”라고 감탄했다.

똑 떨어지는 블랙 드레스, 미니멀한 골드·실버 주얼리. 그 어떤 요소보다 강했던 건 결국 이영애의 아우라였다.

현장을 찾은 취재진은 “주얼리가 스타일을 완성한 게 아니라, 이영애가 주얼리를 완성했다” “오랜만에 여배우다운 ‘완성된 등장’을 봤다”는 반응을 남겼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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