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고은이 50대 나이가 믿기지 않는 ‘초동안 미모’로 시선을 압도했다.
한고은은 2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현대백화점에서 열린 한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포토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한고은은 머리를 깔끔하게 당겨 정수리 위로 높게 묶은 하이 번 업스타일로 등장해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상과 윤곽을 시원하게 드러낸 올림머리는 긴 목선과 입체적인 페이스 라인을 한층 돋보이게 하며 특유의 우아한 카리스마를 완성했다.
메이크업 역시 고혹미를 배가했다. 촉촉함을 살짝 머금은 세미 매트 베이스에 자연스러운 광을 얹고, 눈가에는 골드·로즈 계열 음영을 블렌딩해 깊이감을 더했다. 또렷하게 올린 속눈썹과 미세하게 빼준 아이라인은 한고은 특유의 시크한 눈매를 극대화했다.
살구빛 치크로 은근한 생기를 얹고, 입술은 레드와 로즈 사이 글로시 톤을 선택해 과하지 않은 우아함을 연출했다. 현장에 있던 취재진 사이에서도 “50대가 맞냐”, “초동안 그 자체”라는 감탄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한고은은 2015년 4세 연하 사업가 신영수 씨와 결혼했다. 예능과 유튜브 등을 통해 소탈하면서도 차분한 일상을 공유하며 ‘차분한 언니’ 아이콘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