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종원·이정용, 이규석 父 빈소 조문… “심장이 미어집니다”

가수 이규석의 부친의 빈소에 연예계 동료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가수 이규석의 부친 이정선 씨가 28일 별세했다. 향년 91세. 고인은 노환으로 가족 곁에서 평안히 눈을 감은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서울 강서구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다. 이규석은 슬픔 속에서도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고 있다. 그는 “부친께서 노환에서 오는 작은 지병들은 있었지만, 이렇게 갑자기 떠나시게 될 줄은 몰랐다”며 “지금의 현실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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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근에 별세한 故 이순재 선생님과 부친이 동갑이어서 자신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염려되던 중이었는데 이런 일이 생겨 비통함을 감출 길이 없다”고 덧붙였다.

29일 고인의 빈소에는 배우 이종원과 이정용이 슬픔을 함께했다. 두 사람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까 해서 찾아뵙게 됐다”며, “규석 형님의 부친께서도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시기를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연예계 원로와 동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현장에서 임하룡·변진섭·이봉주 등이 직접 조문해 고인의 넋을 기렸으며,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

장례 절차는 3일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30일 오전 8시이며, 발인 후 고인은 분당추모공원 휴에 안장될 예정이다.

조문에는 MC 김승현, 코미디언 권영찬, 가수 신유, 김승진, 김학래, 정수라, 이덕진, 진시몬, 임수정, 주병선, 김민교, 전 천하장사 겸 가수 백승일, 홍서범·조갑경 부부, 김국진·강수지 부부 등 수많은 연예계 인사들이 방문했으며, 근조화환 또한 빈소를 가득 채우고 있다.

올해 61세인 이규석은 1987년 MBC 대학가요제 ‘객석’으로 데뷔했다. 이후 프로젝트 그룹 ‘통크나이’ 활동, 솔로 앨범 ‘기차와 소나무’(1988)로 큰 사랑을 받으며 원조 꽃미남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MC·라디오 DJ·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해왔다.

조문객들은 “따뜻한 분이었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애도와 함께 고인을 마지막으로 추억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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