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종이 ‘2025 대한민국 한류연예대상’에서 아시아스타대상을 수상했다.
김민종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변함없는 ‘꽃중년 아우라’를 뽐냈다.
이날 그는 짙은 흑갈색 헤어에 자연스러운 볼륨 펌을 더해 한층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앞머리는 이마 위로 자연스럽게 넘기고, 옆 라인은 깔끔하게 정리해 부드럽고 단정한 실루엣을 만들었다. 특히 뿌리 볼륨을 살린 덕분에 이목구비가 더 또렷해 보였고, 얼굴선을 슬림하게 감싸 전체적인 균형감을 높였다.
메이크업은 톤을 균일하게 정리한 뒤 은은한 윤기를 더해 말끔하고 젠틀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눈가는 브라운 음영과 얇은 아이라인으로 깊이만 살린 자연스러운 스타일이었다.
김민종은 올해 53세로, 1988년 영화 ‘아스팔트 위의 동키호테’로 배우 데뷔 후 꾸준히 활약해왔다. 1992년에는 1집 ‘사랑·이별 이야기’로 가수로도 활동하며 전방위 인기를 누렸고, 올해로 어느덧 연예계 33년 차를 맞았다.
한편 김민종은 이날 시상식에서 아시아스타대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