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선 씨 잘 있냐” 질문에 무너진 이봉원…“완쾌 없는 암, 항상 곁 지켰다”

‘철부지 남편’의 대명사였던 이봉원이 아내 박미선의 암 투병 소식에 끝내 눈물을 보였다.

웍을 잡던 베테랑 CEO의 손도 멈추게 한 아내를 향한 깊은 사랑과 미안함이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적실 예정이다.

8일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측은 본 방송을 앞두고 이봉원과 김병현의 만남이 담긴 예고 영상을 선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철부지 남편’의 대명사였던 이봉원이 아내 박미선의 암 투병 소식에 끝내 눈물을 보였다. 사진=SBS
‘철부지 남편’의 대명사였던 이봉원이 아내 박미선의 암 투병 소식에 끝내 눈물을 보였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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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의 진심은 예상치 못한 순간 터져 나왔다. 영상 속 이봉원은 자신의 식당에서 능숙한 웍질을 선보이며 사업가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하지만 식당을 찾은 손님들이 “미선 씨 안부”와 “건강 상태”를 묻자, 이봉원의 표정은 이내 굳어졌다.

이봉원은 “갑자기 애 엄마 몸이 안 좋아져서 한동안 같이 병원 다니며 치료받고 지냈다”며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회상했다. 평소 무뚝뚝한 이미지로 사랑받았던 그였지만, 아내의 투병 생활을 떠올리던 중 끝내 눈시울을 붉혀 현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박미선은 지난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유방암 투병 사실을 처음으로 고백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당시 그는 “유방암 중에서도 ‘완쾌’라는 단어를 쓸 수 없는 종류라 평생 조심하며 검사받고 살아야 한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1993년 결혼해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불려온 두 사람이지만, 이번 시련은 이봉원에게도 큰 변화를 불러왔다.

사업 성공보다 아내의 건강이 더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은 그의 진솔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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