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희은이 각막이식 수술을 받은 뒤 눈을 보호대로 가린 채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양희은은 11일 자신의 SNS에 오른쪽 눈을 붕대와 보호대로 감싼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병원복 차림으로 누워 있는 그는 수술 부위를 보호한 채 정면을 바라보고 있었다. 양희은은 “각막이식 수술을 하고 퇴원한 뒤 천장을 보며 여러 날 누워 있어야만 한다”고 적으며 수술 이후의 일상을 전했다.
움직임이 많지 않은 하루였지만 곁은 비어 있지 않았다.
양희은은 반려견 쵸코가 자신의 배 위에 올라와 자리를 지키고 있다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동생 희경, 희정이 가까이 와도 공격할 듯 짖어댈 정도로 곁을 떠나지 않는다고 했다. 눈을 가린 채 누워 있는 주인 곁을 반려견이 지키고 있는 모습이 함께 전해졌다.
그러다 문장 하나가 눈길을 끌었다.
양희은은 “나는 아파야만 쉬는 여자인가”라고 적었다. 수술을 마치고 퇴원한 뒤에도 여러 날 누워 있어야 하는 상황, 늘 일을 해오던 사람이 멈춰 선 시간에 대한 생각이 짧은 한 문장에 담겼다.
게시물 아래에는 곧바로 응원 댓글이 이어졌다.
방송인 최은경은 “회복 잘하세요 선생님”이라며 하트 이모티콘을 남겼고, 배우 진재영도 “푹 쉬시고 더 건강해지셔서 힘찬 목소리 들려주세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팬들 역시 “건강이 우선이다”, “빨리 회복하시길 바란다”, “목소리 오래 듣고 싶다”며 응원을 보냈다.
양희은은 최근 각막과 관련한 시력 회복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눈을 가린 채 누워 있는 사진 한 장과 “나는 아파야만 쉬는 여자인가”라는 짧은 글 아래에는 최은경과 진재영을 비롯한 지인들의 응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