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은 분전했지만, 팀이 이기기에는 부족했다.
김하성은 11일(한국시간)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 5번 유격수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23이 됐다. 팀은 2-3으로 졌다.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제임슨 타이욘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때렸다. 1-2 카운트에서 4구째 높은 패스트볼을 받아쳐 안타를 만들었다.
이어진 1사 1루 상황에서 2루 도루를 시도했지만, 상대 포수 카슨 켈리의 정확한 송구에 아웃됐다.
이 도루 시도는 허리 부상에서 회복한 이후 첫 번째 도루 시도였지만, 성공시키지 못했다. 몸 상태가 그만큼 자신 있음을 반증하는 장면으로 풀이된다.
애틀란타는 이날 2-3으로 졌다. 3회말 무사 2루에서 나초 알바레즈 주니어의 좌익수 방면 2루타로 선취 득점을 냈지만, 4회 카슨 켈리에게 홈런을 허용한데 이어 1사 2루에서 저스틴 터너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1-2로 뒤집혔다.
5회초에는 1사 3루에서 스즈키 세이야에게 우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허용했다.
애틀란타는 5회말 1사 1, 3루에서 맷 올슨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애틀란타는 이번 시즌에만 한 점 차 승부에서 19승 34패 기록했다.
선발 크리스 세일은 5이닝 7피안타 1피홈런 1볼넷 9탈삼진 3실점 기록하며 패전을 안았다. 시즌 5패(5승).
컵스 선발 타이욘은 4 1/3이닝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 기록했다. 테일러 로저스가 5회 구원 등판, 1이닝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3승(2패). 앤드류 키트리지는 부상당한 다니엘 팔렌시아를 대신해 세이브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